"참 아름다운 '집안' 입니다" "이놈의'집구석' 꼴좋타~~" 무슨말 이냐구요? 가정의 평화와 화목... 참으로 그 어떤말로도 표현키 힘든 소중한 단어 입니다. 가정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맨 먼저 배우는 기초학교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사랑을 배우고, 감사를 배우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배웁니다. 어떤 시골 농가에 할머니 한분과 아들 내외와 서너 살 되는 손자가 같이 사는 단란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른들이 모두 일을 보러 나간 사이에 어린 손자가 불장난을 하다가 쌓아 놓은 짚단에불이 붙었는데 그 불이 집으로 옮겨 붙어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을 끄고 난 뒤 며느리는 "제가 성냥을 잘 간수해 두지 않은 탓으로 불이 났습니다." 하고 시어머니와 남편 앞에 눈물을 흘리며 사죄를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