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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受職·institutio)과 서품(敍品·ordinatio) , 독서직, 시종지

재미있는 전례 이야기 ‘전례 짬짜’ 교회평신도·사제 구원 사명 참여 고유 역할 구분 수직 평신도들도 수행할 수 있는 전례직무 서품 세례성사 등 성직자 특수사제직 부여 지난 3월 1일, 삼일절에 서울 신학교에서는 직수여미사가 있었다. 본당의 신학생이 교회의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는 수단을 입고 독서직을 받는다고 해 신학교에 갔다. 독서직과 시종직을 함께 수여하기에 대상자가 많았고 그들의 본당들에서 온 가족, 청년, 성소후원회 그리고 사목위원 등으로 신학교 대성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대상 신학생들이 수단과 중백의를 착의하고 한 손에는 초를 들고 입당하는 모습은 예전에 순박하고 상큼했던 나의 옛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내가 걸었던 그 길을 걷는 후배들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했다. 그런데 참례한 많..

전례 2015.03.14

말보다는 침묵이...

말보다는 침묵이... 어느 날, 성 빈체시오 성인에게 한 여성이 묻습니다. “수사님! 밤낮 남편과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 잘 살까요?” 그때 빈첸시오 성인은 성수를 주면서 말씀하십니다. “자매님!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면 그 성수를 한 모금 마신 후 삼키지 말고 있다가 남편의 말이 다 끝나면 삼키세요. 그러면 한 달 쯤 후에는 가정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 후 그녀는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 때마다 성인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한 달 후에 가정이 정말 화목해진 것입니다. 너무 신기해서 빈첸시오 성인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수사님! 그 물이 정말 신비하네요.” 그때 빈첸시오 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물이 신비한 것이 아니라 침묵이 신비한 것입니다.” 때로는 말보다 침묵이 문제를 풀 때도 많습니..

좋은글 2015.03.14

나 자신의 문제

《 나 자신의 문제… 》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에서 - 한 형제님이 책을 읽다가 이런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 거고, 5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 없으면 아내가 많이 늙은 거고, 1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 없으면 아내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 글을 본 형제님은 자신의 아내가 얼마나 늙었는지가 궁금해서 퇴근하면서 100미터 쯤에서 아내를 향해 힘차게 물었습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는 것입니다. 형제님은 ‘아~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50미터 쯤 거리에서 다시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라고 물었습니다. 역시 대답이 없습니다. 형제님은 ‘아~~ 내..

좋은글 2015.03.14

나는 괜찮은가(7)

-------------------------------------------------------------------- 답: 2번 도형의 빗금이 일직선이 될 수가 없지요. 16/40 : 15/40 이니까요. 즉 기울기가 다르므로 그림에 현혹되지 말아야지요. 도형을 옆으로 길게 다시 맞추어 배열한 그림의 선이 너무 두꺼워 안보이는데 정확하게 그리면 아래처럼 얇은 틈이 생깁니다. 이틈이 바로 작은 사각형 1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것이죠. 즉 사각형의 대각선이 하나의 직선이 될수없습니다. 님께서 정확한 댓글과 답글을 주셨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머리아퍼용~~ 답은 27kg, (토끼 3kg, 개 17kg, 고양이 7kg)

웃어요 2015.03.05

나는 괜찮은가(2)

...동물 이름 맞히기... 기억력이 점점 감퇴되는 것 같아 신경 쓰인다고요? 치매가 아닌가 두렵다고요? 그러지 마세요! 뇌 건강, 꾸준한 훈련으로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따뜻한 하루와 함께 뇌를 훈련시켜 보세요!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가 개발한 뇌 훈련퀴즈 다음 제시된 자음을 보고 동물이름을 맞혀보세요! 몇 개나 맞히셨나요? 전부 맞히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시작일 뿐이니까요! 꾸준히 훈련하고 관리하면 뇌의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 # 빈칸의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클릭)

웃어요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