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는 침묵이...
어느 날, 성 빈체시오 성인에게 한 여성이 묻습니다.
“수사님! 밤낮 남편과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 잘 살까요?”
그때 빈첸시오 성인은 성수를 주면서 말씀하십니다.
“자매님!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면 그 성수를 한 모금 마신 후
“자매님!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면 그 성수를 한 모금 마신 후
삼키지 말고 있다가 남편의 말이 다 끝나면 삼키세요.
그러면 한 달 쯤 후에는 가정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 후 그녀는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 때마다
성인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한 달 후에 가정이 정말 화목해진 것입니다.
너무 신기해서 빈첸시오 성인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수사님! 그 물이 정말 신비하네요.”
그때 빈첸시오 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물이 신비한 것이 아니라 침묵이 신비한 것입니다.”
때로는 말보다 침묵이 문제를 풀 때도 많습니다.
우리 가정이 성가정이 되는 비결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침묵 안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 안에 성가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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