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라는 말 "그냥" 이라는 말...! 정말 우리가 살아 가면서 그냥 이라는 이 단어 한번 생각 해 본적 있습니까? 어느날 불쑥 찾아온 친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왔니?" 그 친구가 대답합니다. "그냥 왔어.." 전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예..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냥"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 아주 불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치 예술이라고 하는 것처럼 즉흥적이기까지도 합니다.. 그냥..여기에는 아무 목적이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서..라는.. 정확한 까닭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그냥..이라는 말이 가지는 유유자적 허물없고 단순하고 그러면서 오히려 따스하게 정이 흐르는 이 말. 그냥 ..이라는 말이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