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12인의 첼리스트가 연주하는 비틀즈의 명곡집

Joannes 2011. 11. 20. 18:05

 

 

 



Yellow Submarine ~ Hey Jude





 

12인의 첼리스트가 연주하는 비틀즈의 명곡집


Yellow Submarine ~ Hey Jude 
첼로하면 음울한 선율을 떠오르게 되지만 
첼리스트들이 이끌어 내는 12명 출신의 필하모닉 베를린
육중한 소리는 차라리 감정이 절제된 
냉정한 목소리와 같다.
자칫 감상에 빠지기 쉬운 Yesterday
와 Norwegian Wood(노르웨이의 숲)을 들어보면
이들의 절제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Yellow Submarine(노란 잠수함)에서는 
원곡보다 훨씬 동화적으로, 
Can't buy me love
에서는 아주 느리게마치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어'를 
계속 중얼거리며 
연주하는 늙은 첼리스트를 연상시킨다고나 할까?
 
Yellow Submarine
 
Yesterday
 
Norwegian Wood
 
Can't Buy Me Love

Beatles In Classics
The 12 Cellists of the Berlin Philharmo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