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A Love Idea / Mark Knopfler (브룩크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Joannes 2011. 10. 27. 18:09

 

 

 

 

 

 

 

 

 

 

 

 

Last Exit to Brooklyn(1989)


감독: 울리 에델
출연: 제니퍼 제이슨 리, 스티븐 렝, 샘 록웰, 스티븐 볼드윈
음악: 마크 노플러


영화는 매우 우울했으나 음악은 아름다웠던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뉴욕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는곳인 브룩클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파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
할일없이 나쁜일만 일삼는 불량배들....
방황하는 거리의 여인 트랄랄라....
그녀를 몰래 흠모하는 소년 조르제트....
영화는 보는내내 어둡고 칙칙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선
어렴풋이 희망을 암시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음악..
드라마 배경이나 광고에 자주 등장하여 친숙한 바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수록곡인 A love idea 입니다.

                                

 

 

 

 

http://youtu.be/STlLJxLUHOg    Mark Knopfler - A love idea  

 

 

 

 

 

 

 

 

Mark Knopfler

1949년 스코틀랜드의 Glasgow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어학을

공부한 후 신문사 기자가 되었고 자신의 소박한 꿈을 위해 선생님으로 직업을 

바꾸지만

 뒤늦게 기타에 빠져들어 뮤지션의 길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1977년 동생인 David Knopfler와 의기투합,

다이어 스트레이츠를 결성한 그는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로서 또 송라이터로서 각광 받는다.
그리고 그룹 활동하면서 그후 솔로로 전향하여

영와음악계에 뛰어든 그는 1987년 Princess Bride,

1989년 Last Exit to Brooklyn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만들어 냈다.

 

이 영화의 OST인 이 곡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너무나 곱습니다.


CF나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우리 귀엔 익숙한 " A Love Idea "
부드러운 바이올린 연주곡이 무척이나 슬픈듯 감미롭습니다.


1990년에 발매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인 이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리드미컬한 기타선율로 대변되던

마크노플러의 다른 사운드 트랙 작품들과는 달리

그의 기타사운드는 이 앨범에선

한곡에서 그것도 잠시 들어볼 수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 A Love Idea "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곡으로 전혀 새로운 감흥을 주고 있습니다.

Last Exit to Brooklyn OST-A Love Idea
국내에선 페이지의 "벙어리 바이올린"으로 샘플링되기도 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YdB4WM6PJoI&feature=player_embedded

 페이지 - 벙어리 바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