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김용 선배님 부부 성지순례

Joannes 2010. 5. 22. 13:10

 올리브  나무

 

 

 

 

 

 

 

겟세마니 동산은 성지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곳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올리브산 기슭에 위치하여 오늘날에도 2000년 전의 모습과 같다.

이 곳은 예수가 살았던 시대 이후로 전혀 변화가 없이 그모습을 유지해 왔으며

올리브 나무들도 그 때의 것인 것같다.

“예수께서 늘 하시던 대로 그 집을 떠나 올리브산으로 올라 가셨다.” (루카22,39)

이곳에서 예수는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고난의 밤을 지낸 곳으로
다가올 운명에 대해 고뇌하면서도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못박힐 것을 결심한 곳이기도 하다.

겟세마니 동산에는 그 수령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여덟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있다.

어떤 식물학자들은 이들의 나이가 3000년정도 되었다고 한다.

이 나무들은 지금까지 용케 살아온 예수시대의 그 나무들일 것이다.

“이 올리브 나무는 죽지 않는다.” (플리니)

이 나무는 지금도 열매를 맺고 있다.

이 올리브 나무를 담아왔습니다.

 

 

 

오아시스(이집트)

 

 

 

 

시나이산 가는길,
사막을
지루하도록 달린뒤
만난
황폐한 숲

현지 가이드는
버스를 세우고
오아시스라고 했습니다.

사막 가운데에 샘이 솟고 풀과 나무가 자라는 곳.
사람이산다는
오아시스를 보입니다.
 

 

 

 

 유대인의 共同墓地

 

 

 

 
올리브산 기슭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유대인의 공동묘지가 있다.

많은 유대인들이죽어서 여호사밧 골짜기 근처에 묻히기 위하여 이곳으로 왔다.

주님의 재림과 최후의 심판이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있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요엘4,1-2)


그리스도교인들과 회교도들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묘는 계곡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 이스라엘 올리브산 기슭 공동묘지에서 2010년5월7일 촬영 -

 

 

 콜로세움

 

 

텔아비브를 출발하여 (현지시간 5월8일 15시50분)
로마로 가는 기내에서 (한국시간 5월9일 0시30분) 담은 콜로세움.
여러 님들께 보입니다.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돌과 콘크리트로 세운 완전한 독립구조물로서
가로, 세로가 각각 190m, 155m에 이르며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이 경기장에서 수천 회에 걸친 검투사 시합과, 맹수들과 인간의 싸움,
모의 해전 같은 대규모 전투장면이 실연되었다.

중세 때에는 낙뢰와 지진으로 손상되었으며  반달족에 의해 더욱 심하게 파손되었다.

대리석으로 만들었던 좌석과 장식물들은 남아 있지 않다.


 (자료 펌)

 

 

 

 

  
 

 베드로대성당, 광장

 

 

 

 

 

 

 

 

 

 

맨 처음 베드로의 무덤에 성당이 세위진 것은  서기 326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서입니다.

당초에 세워진 바실리카식 성당은 그후로 1200년이 지나 낡게 되자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 (217대 교황) 에 의해 개축이 시작되었습니다.

미켈란젤로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작품이 진행되어 20년간이라는 긴 세월을 거치면서
미켈란젤로의 설계와 구상,

그 제자 델라 포르타와 카들로 마데르소가 옥상 돔과 성당 정면 부분을 완성함으로써 완공된 성당입니다.  

베드로 광장은 폭이 264m 광장의 입구에서 대성당의 입구까지 길이가 300여m

세워진 원주형 기둥이 284개 사각으로 된 기둥이 네줄로 88개
이곳에오는 모든 이들을  종교나 종족 언어 관습 모두를 초월하여

하느님의 집에 초대 한다는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베드로 대성당과 광장을 담았습니다.

 

(자료는 펌했습니다)

 

 

 

 

교황청

 

 

 

 

이스라엘에서 로마로가는  기내에서 담은 (한국시간 2010년 5월9일 오전9시30분) 교황청 입니다.

- 국    명 : 교황청 (The Holy See : 전세계 가톨릭  교회의 중심이자 대변자)
- 세속적 영토 주권 국가로서는 바티칸 시국
- 면     적 : 0.44 ㎢ (성베드로 대성당, 성베드로 광장, 교황거처 및 사무실등 : 서울 창경궁 정도의 면적)
- 수    도 : Vatican (로마 북서부위치)
- 인    구 : 900명 (2002. 12 현재)
- 종    교 : 로만 가톨릭
- 언    어 : 라틴어, 이탈리아어, 불어, 영어
- 화폐단위 : 유로

 

 

피라미드 (카이로에서)  

 

 

 

 

 

 

 

 

 보고, 듣고, 찍고.
건강할때 챙겨야 하는 여행인가 봅니다.

4월30일 13시45분 출발 비행기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한참을 머문 후
현지시간 21시5분, 로마공항 도착입니다.

허고보니 우리나라보다 헐씬 처진 이태리임을 몸과 맘으로 왕창느끼며
오늘은 사막의 나라 에집트입니다.

광대한 사막도시 카이로!
불가사의한 피라미드옆에 나는 있었습니다.

 

 

 

시나이山  

 

 

 

 

 

 

 

 

 

 

  

 

시나이 산(Jebel Musa 모세의 산 2,285m)입니다.

로마에서 광야 사막길을  버스로 하루종일 달린 뒤 잠깐 쉬고
깜깜한 밤 1시30분
,(한국시간보다  6시간 빠름) 작은 후래쉬에 몸을 맡기고
울 마라아와 나는 힘든 산행을 했습니다.

어두운 바위산, 말로만 듣던 시나이산,

  정상을 오른다는 거 힘든 일이였지만
많은 국적불명의 다국적,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 틈속에 끼어서
한국시간 5월4일 11시55분. 시나이 산을 올랐습니다.

마지막 돌덩어리 700개단을 힘들게 오른

사람! 사람! 사람들!

무겁지만 같이한 장비덕분에
정상의 일출과, 사람들을
우리 사진마을 동문님들께 보입니다.

- 탈출기 24,18 -
모세는 구름을둟고 산에 올라 갔다.
모세는 밤낮으로 사십일을그 산에서 지냈다.

 

 

 

갈릴레아호수  

 

 

 

 

 

 

 

 

 

 

갈릴레아 호수는 수 천년전부터
사람이 어업을 해오고 있는 풍요로운 호수입니다.

호수 남북의 길이는 약 20km, 동서의 길이는 약 12km, 둘레는 52km, 깊이는 49km 이고,
갈릴래아 호수에는 20여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호수에서 가장 잘 잡히는 물고기는 갈릴래아 청어로서 총 어획고의 60%이고
그 다음으로는 베드로 물고기가 유명합니다.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갔을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 하지 마라.
                                                                               -  요한 6,19-20 -


스타디온은 그리스의 길이 단위로서, 대략 192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서른 스타디온이면 5-6 km 되는거리 입니다.
제법 먼거리를  예수님께서는 호수 위로 걸어 가신 겁니다.
제자들이 두려워 한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구도 그렇게 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갈릴레아 호숫가 전망좋은 식당에서 멋있는 식사를 하고,
우리 대한민국 깃발 휘날리는 유람선을 타고
갈릴래아 호수를  달린 거
生中  행복입니다.

 

 

 사해(이스라엘)

 

 

 

 

 

숙소 베라다에서 담은 사해 

 숙소에서 베란다에서 담은 사해 일출

하루밤 잠깐 머문 호텔전경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
바다에 떠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
이 호수 한 가운데는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국경입니다.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갇힌 바다로
수면 높이가 지구 평균 수면 보다 400m아래에 있으며,
염분 함유량이 보통 바닷물에 비해서 10배에 가까운 35%입니다.

길이 80Km, 최대 폭 17Km, 수심 400m.

가만 있어도 물에 뜨며,
인체에 유익한 각종 광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 건강치료를 위해서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모이는 휴양시설 입니다.

사해는 죽음의 바다가 아닙니다.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염생 식물들이 살고있고
각종 미네랄 성분이 농축된 진흙이 깔려 있는데
이것이 피부 미용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루밤 잠시 머문곳 이지만
물에 들어가 직접 체험도 해보고
짠맛을 혀에 느껴본 사해!

시간과 삶의 주변이 허락되면

가족들과 꼭 찾을 여행지입니다.

 

 

 

아시시 사람들 (이탈리아에서)

 

천사들의 마리아 대성당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및 생가

 

 

 

 

 

 프란치스코 성인 (1182~1226) 은
이탈리아 움부리아 지방 페루자주에 있는 아시시 (Asisi) 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호사스러운 삶을 살다가

군대에 자원입대후 전쟁포로로 잡혀 큰 병에 걸리며 고통을 받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분이 제2의 그리스도라는 칭호를 받는 까닭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환자들과 함께 하고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평생을 바쳤으며,
예수님처럼 오상 (손과 발, 옆구리 등 다섯군데 상처) 속에서 참된 신앙을 실천한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를 따르던 형제들에 의해서 설립된 프랑치스코 선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봉사회, 자선단체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성채로 조성된 아시시는

도시 입구에 프란치스코 박물관과 교회가 있는데
성인께서는 이 교회 지하에 묻혀 계십니다.

아시시는 성인의 삶과 부모, 그리고 주변의 모든 분들을 위한 성당과 중세도시가 그대로 보존되어
도시 자체가 하나의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돕고 그들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려운 일인데
그 분은 이를 모두 실천에 옮겼으니 과연 진정한 성자라고 하겠습니다.

성인이 처음으로 세운 교회주변과이곳을 찾은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그분의 겸손과 청빈을 본받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앞장서야 겠다는 꽉찬 생각을 하면서
로마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로마의 시내버스는 버스위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더 놀랜건 선명한 우리나라 태국기 입니다.

 

  - 로마시내 관광시 버스 창가에서 담았습니다 -

 

 

 

 홍해(이집트)

 

 

 

종일, 사막을 달린 뒤 (모세 이집트 탈출로) 만난, 홍해 해수욕장 (이집트) 버스안에서 담았습니다.

 

 

꽃이 피는 날에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 나들이  (0) 2017.02.10
배낚시  (0) 2015.03.01
하늘의 문 친목 야유회  (0) 2014.09.15
3구역 마재성지 (다산길)  (0)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