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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보이네 글.노래: 김창완

Joannes 2012. 6. 8. 23:16

 

 

 

 

 

 

 

이제야 보이네           글. 노래 : 김창완

 

 

 

 

이제야 보이네
아버지 자리 떠난지 7년
이제야 보이네
어머니 자리 누우신지 3년

 

 

 

 

 술에 취해 걱정 말라시던
그 무거운 어깨를 누가 아나
우리 식구 아무려면 어디가서
풀칠이야 못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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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을까 같이 계시면
떡보니 생각난다.
얼마나 좋을까 건강하시면
놀이터에서 내가 운다.

 

 

 

 

액자에 걸린 식구들 사진
만지고 보고 훔치고 닦고
전화만 걸어도 언제나 반가워
" 애비냐? 잘있지?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