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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you all over / Exile

Joannes 2011. 9. 10. 22:53

 

 

 

 

 

 

  Kiss you all over -  Exile


 When I get home babe, I`m gonna light your fire
집으로 돌아가면, 내게 빛을 밝혀주는 당신
All day I`ve been thinking about you
하루 종일 나는, 당신 생각을 합니다.
Babe you`re my one desire
당신은, 나의 유일한 사랑하고픈 여인(욕망)!

Gonna wrap my arms around you hold close to me
내 팔에 당신을 감싸고서, 당신을 꼭 끌어안을 거에요.
Oh babe I wanna taste your lips I wanna fill your fantasy
당신의 입술에 입맞추고 싶어요, 당신의 환상을 채워주고 싶어요.

I don`t know what I`d do without you, babe. Don`t know where I`d be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 같고, 내가 있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You`re not just another love. No,
당신은 나의 또다른 사랑이에요. 아니,
you`re everything to me
당신은, 나에게 있어 모든 것입니다

Everything I`m with you baby.
난, 당신과 함께 있을 때 모든 것이 사실인지 믿을 수 없습니다
Can`t believe it`s true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When you`re laying in my arms. And you do the thing you do
언제나 내 팔에 누워서 잠든 당신을 볼 때
You can see it in my eyes.
당신은, 내 눈 속에서 우리의 사랑을 볼 수 있을 거에요.

I can feel it in your touch
나는 또, 당신의 손길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지요.
You don`t have to say a thing just let me show how much
아무 말할 필요없어요, 그냥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I love you. I need you, babe
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필요해요.
I wanna kiss you all over
난, 수없이 당신에게 키스를 퍼붓고 싶어요

And over again I wanna kiss you all over
당신에게, 키스를 퍼붓고 싶어요
Till the night closes in . Toll the night closes in
이 밤이 다할 때 까지, 이 밤이 다할 때 까지

Say with me lay with me holding
내게로 다가와, 내 곁에 누워 날 꼭 안아 줘요.

Loving me, baby. Here with me
나를 사랑 해 줘요, 나와 같이 여기 내 곁에 머물러요
Near with me. Feeling you close to me
우리가, 하나가 된 것을 느껴 봐요.

Baby so show me, show me everything you do
내게 보여 줘요, 당신의 모든 사랑을 보여 주세요.
Cause baby no one does it quite like you
아무도, 당신 만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I love you,  I need you, babe. I wanna kiss you all over
난 당신을 사랑하고, 또 당신이 필요해요.
And over again I wanna kiss you all over
난 수없이 당신에게 키스를 퍼붓고 싶어요, 당신에게 키스를 퍼붓고 싶어요

Till the night closes in …
이 밤이 다할 때까지 …
Till the night closes in. Till the night closes in
이 밤이 다할 때까지, 이 밤이 다할 때까지
Till the night closes in. Till the night closes  in
이 밤이 다할 때까지, 이 밤이 다할 때까지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켄터키 주에서 출발한 엑사일(Exile)은

1970년대 한창 인기 있던 컨트리 팝과 팝록을 연주하던 밴드였다.

그룹 인원은 음반이 발표될 때마다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했지만

원년 멤버 J.P. 페닝튼은 1990년대 중반 그룹이 해산되기 직전까지 그

룹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1963년에 결성되어 1960년대 중반에는 미국의 국보급 TV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어메리칸 밴드스탠드>의 명 사회자 딕 클라크(Dick Clark)와 함께

순회 공연을 시작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1978년 4주 동안 차트 정상을 지켰던 스매쉬 히트 싱글

'Kiss you all over' 이전까지는 정규 앨범도 정식으로 발매하지 못하고

소규모 클럽을 전전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했지만

이 한 곡으로 그 동안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다른 소프트록 밴드나 컨트리 팝 그룹들은

부드럽고 밝게만 표현하려는 반면 이들은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에

묵직한 보컬을 내세워 여느 밴드들과 차별화 하는데

성공한 이 노래는 디스코가 음악적 대세이던

1970년대 후반, 센세이셔날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음악적 헤게모니를 쥐기 시작한

디스코는 전 세계 음악 판도를 송두리째 흔들며 가공할 인기를 누렸지만

이에 대한 반대 급부도 만만치 않았다.

스탠다드 팝의 제왕 팻 분(Pat Boone)의 딸 데비 분(Debby Boone)이 부른

발라드 'You light up my life'가 1977년 10주 동안 정상을 차지한 것이 좋은 본보기이며

엑사일의 'Kiss you all over'가 한 달 동안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이 곡에서도 옅은 디스코 감각을 포착하는 아이러니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곡은 1980년대 이들에게 '성공의 비상구'를 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보수적인 공화당이 집권하던 1980년대에는 컨트리나 대중적인 팝처럼

기성 세대적인 음악들이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이러한 분위기를 충실하게 탔던 엑사일은 1980년대 중반까지

'컨트리 계의 비틀즈'라 불렸던 알라바마(Alabama)와 컨트리 음악계를 양분했다.

알라바마가 엑사일의 곡 'The closer you get'을 커버한 것만을 봐도

엑사일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정통 컨트리 스타일로 돌아가자며

198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등장해 1980년대 말에 불붙기 시작한

네오 트레디셔날 컨트리(Neo Traditional Country) 운동이 확산되면서

컨트리팝 아티스트들의 인기는 급속히 사그라들었다.

엑사일은 1993년 당시 소속사였던 아리스타 레코드에서

'추방'당하자 이듬해에 용퇴를 발표하면서 자신들이 선택해야 할 방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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